벨기에, 유로존 최초 공식 경기 침체 진입

입력 2012.02.02 (06:10) 수정 2012.02.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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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경제가 유로존 17개국 가운데 최초로 공식 경기침체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벨기에 중앙은행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율이 전달 대비 -0.2% 성장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제규모가 유로존 제 6위인 벨기에의 지난해 3분기 성장율은 전분기 대비 -0.1%였습니다.

유로존 위기로 유럽 경제성장율이 크게 둔화되기는 했으나 공식적으로 경기침체가 확인된 것은 벨기에가 처음입니다.

벨기에 외에 상당수 유로존 국가들도 4분기 경기침체 진입이 곧 확인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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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유로존 최초 공식 경기 침체 진입
    • 입력 2012-02-02 06:10:49
    • 수정2012-02-02 15:55:01
    국제
벨기에 경제가 유로존 17개국 가운데 최초로 공식 경기침체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벨기에 중앙은행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율이 전달 대비 -0.2% 성장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제규모가 유로존 제 6위인 벨기에의 지난해 3분기 성장율은 전분기 대비 -0.1%였습니다. 유로존 위기로 유럽 경제성장율이 크게 둔화되기는 했으나 공식적으로 경기침체가 확인된 것은 벨기에가 처음입니다. 벨기에 외에 상당수 유로존 국가들도 4분기 경기침체 진입이 곧 확인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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