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의 출연연구소 통폐합 방침에 반발하는 연구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오는 8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시위도 있을 예정입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졸속 개편 중단하라. 졸속개편 중단하라. 투쟁!"
연구실에서 나와 거리에 모여든 연구원들.
출연연구소를 통폐합하기로 한 정부 방침이 연구소의 자율을 침해해 우리나라 과학 발전도 저해하게 될 거라고 주장합니다.
<녹취>임익성(과기연전문노조 사무처장) : "집권임기 동안 실패한 과학기술 정책을 만회하겠다고 정부가 과학기술계 출연연 을 볼모로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18개 출연연구원을 국가연구개발원으로 단일법인화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즉각 반대 운동에 돌입했고 연구소 통폐합 반대 서명엔 벌써 5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녹취>이성우(공공연구노조위원장) : "출연연을 검증되지 않은 제도의 실험무대 로 삼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절대 로 우리는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갖고 있구요."
연구원들은 또 오는 9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개정안이 처리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적극 설득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앞으로 1주일 동안 거리농성을 이어간뒤 오는 8일에는 국회에서 출연연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여는 등 대응수위를 점차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홍정표입니다.
정부의 출연연구소 통폐합 방침에 반발하는 연구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오는 8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시위도 있을 예정입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졸속 개편 중단하라. 졸속개편 중단하라. 투쟁!"
연구실에서 나와 거리에 모여든 연구원들.
출연연구소를 통폐합하기로 한 정부 방침이 연구소의 자율을 침해해 우리나라 과학 발전도 저해하게 될 거라고 주장합니다.
<녹취>임익성(과기연전문노조 사무처장) : "집권임기 동안 실패한 과학기술 정책을 만회하겠다고 정부가 과학기술계 출연연 을 볼모로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18개 출연연구원을 국가연구개발원으로 단일법인화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즉각 반대 운동에 돌입했고 연구소 통폐합 반대 서명엔 벌써 5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녹취>이성우(공공연구노조위원장) : "출연연을 검증되지 않은 제도의 실험무대 로 삼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절대 로 우리는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갖고 있구요."
연구원들은 또 오는 9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개정안이 처리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적극 설득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앞으로 1주일 동안 거리농성을 이어간뒤 오는 8일에는 국회에서 출연연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여는 등 대응수위를 점차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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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연 통합 반대” 거리로 나선 연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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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2 06:35:11
<앵커 멘트>
정부의 출연연구소 통폐합 방침에 반발하는 연구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오는 8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시위도 있을 예정입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졸속 개편 중단하라. 졸속개편 중단하라. 투쟁!"
연구실에서 나와 거리에 모여든 연구원들.
출연연구소를 통폐합하기로 한 정부 방침이 연구소의 자율을 침해해 우리나라 과학 발전도 저해하게 될 거라고 주장합니다.
<녹취>임익성(과기연전문노조 사무처장) : "집권임기 동안 실패한 과학기술 정책을 만회하겠다고 정부가 과학기술계 출연연 을 볼모로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18개 출연연구원을 국가연구개발원으로 단일법인화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즉각 반대 운동에 돌입했고 연구소 통폐합 반대 서명엔 벌써 5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녹취>이성우(공공연구노조위원장) : "출연연을 검증되지 않은 제도의 실험무대 로 삼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절대 로 우리는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갖고 있구요."
연구원들은 또 오는 9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개정안이 처리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적극 설득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앞으로 1주일 동안 거리농성을 이어간뒤 오는 8일에는 국회에서 출연연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여는 등 대응수위를 점차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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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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