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핵심 중소기업 입사 예정자에 장학금 검토

입력 2012.02.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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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핵심 중소기업, 이른바 '중핵기업'에 졸업 후 입사하기로 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총선공약개발단 일자리창출팀장인 손범규 의원은 오늘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젊은 층의 취업난을 동시에 잡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중핵기업'은 과학기술이나 기간산업 분야 중소기업 가운데 정부가 선정하게 되며, 장학금은 대학 3학년과 4학년 2년에 걸쳐 지급됩니다.

또 장학금 수혜 학생은 졸업 후 4년간 중핵기업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하며, 입사를 포기하거나 중도에 퇴사할 경우에는 받았던 장학금을 물어내게 됩니다.

손범규 의원은 특히 구인난이 심각한 주조와 금형, 용접 등 이른바 '뿌리산업'에 대해서는 장학금 외에 생활비까지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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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핵심 중소기업 입사 예정자에 장학금 검토
    • 입력 2012-02-02 08:02:51
    정치
한나라당이 핵심 중소기업, 이른바 '중핵기업'에 졸업 후 입사하기로 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총선공약개발단 일자리창출팀장인 손범규 의원은 오늘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젊은 층의 취업난을 동시에 잡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중핵기업'은 과학기술이나 기간산업 분야 중소기업 가운데 정부가 선정하게 되며, 장학금은 대학 3학년과 4학년 2년에 걸쳐 지급됩니다. 또 장학금 수혜 학생은 졸업 후 4년간 중핵기업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하며, 입사를 포기하거나 중도에 퇴사할 경우에는 받았던 장학금을 물어내게 됩니다. 손범규 의원은 특히 구인난이 심각한 주조와 금형, 용접 등 이른바 '뿌리산업'에 대해서는 장학금 외에 생활비까지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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