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5년 만에 2월 한파…초등학교 재량 휴업
입력 2012.02.02 (09:05)
수정 2012.02.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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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출근길에 나서는 분들 어제보다 채비 더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많이 추워 보이는군요.
<리포트>
네, 오늘 정말 춥습니다.
옷 속을 파고드는 찬바람 때문에 가만히 서 있어도 몸이 덜덜 떨릴 정도인데요.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곳 신도림역은 목도리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채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이같은 한파는 오늘 낮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추위가 절정에 이르자 서울시 교육청은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자체적으로 임시 휴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또 휴업이 결정되면 유치원과 학교측이 문자메시지와 전화 등 비상연락망을 이용해 각 가정에 연락하도록 했습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골목길이나 이면 도로 곳곳이 여전히 빙판길이기 때문에 보행자들은 특히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된 뒤 주말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신도림역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출근길에 나서는 분들 어제보다 채비 더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많이 추워 보이는군요.
<리포트>
네, 오늘 정말 춥습니다.
옷 속을 파고드는 찬바람 때문에 가만히 서 있어도 몸이 덜덜 떨릴 정도인데요.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곳 신도림역은 목도리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채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이같은 한파는 오늘 낮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추위가 절정에 이르자 서울시 교육청은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자체적으로 임시 휴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또 휴업이 결정되면 유치원과 학교측이 문자메시지와 전화 등 비상연락망을 이용해 각 가정에 연락하도록 했습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골목길이나 이면 도로 곳곳이 여전히 빙판길이기 때문에 보행자들은 특히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된 뒤 주말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신도림역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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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55년 만에 2월 한파…초등학교 재량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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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출근길에 나서는 분들 어제보다 채비 더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많이 추워 보이는군요.
<리포트>
네, 오늘 정말 춥습니다.
옷 속을 파고드는 찬바람 때문에 가만히 서 있어도 몸이 덜덜 떨릴 정도인데요.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곳 신도림역은 목도리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채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이같은 한파는 오늘 낮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추위가 절정에 이르자 서울시 교육청은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자체적으로 임시 휴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또 휴업이 결정되면 유치원과 학교측이 문자메시지와 전화 등 비상연락망을 이용해 각 가정에 연락하도록 했습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골목길이나 이면 도로 곳곳이 여전히 빙판길이기 때문에 보행자들은 특히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된 뒤 주말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신도림역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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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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