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온천 휴양지 눈사태…3명 사망
입력 2012.02.02 (09:05)
수정 2012.02.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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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선 폭설로 인한 눈사태가 온천을 덮쳐 3명이 숨졌습니다.
올 겨울 폭설로 숨진 사람만 50명을 넘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로 뒤덮힌 일본 북서부 아키타현.
이 곳의 유명 관광지인 타마가와 노천온천에 눈사태가 덮치면서 온천을 즐기던 일본인 관광객 3명이 매몰됐습니다.
경찰은 1.5미터 깊이의 눈에 갇힌 이들을 한시간여 만에 구조했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녹취> 고이키(일본암반욕협회) : "(사고 지점은)설상차(스노모빌)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곳이며 숙박시설로부터도 6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일본 북서부 지역에 열흘 가까이 폭설이 내리면서 니가타와 아키타 현 등에는 적설량이 이미 3미터를 넘었습니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가 속출하는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설작업중 추락 사고 등으로 올 겨울 일본에서 사망한 사람만 50여 명에 이릅니다.
<녹취> 주민 : "이렇게 산 처럼 쌓이면 반드시 눈을 저쪽으로 치워야 합니다."
일본 기상청은 폭설이 오늘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일본에선 폭설로 인한 눈사태가 온천을 덮쳐 3명이 숨졌습니다.
올 겨울 폭설로 숨진 사람만 50명을 넘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로 뒤덮힌 일본 북서부 아키타현.
이 곳의 유명 관광지인 타마가와 노천온천에 눈사태가 덮치면서 온천을 즐기던 일본인 관광객 3명이 매몰됐습니다.
경찰은 1.5미터 깊이의 눈에 갇힌 이들을 한시간여 만에 구조했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녹취> 고이키(일본암반욕협회) : "(사고 지점은)설상차(스노모빌)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곳이며 숙박시설로부터도 6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일본 북서부 지역에 열흘 가까이 폭설이 내리면서 니가타와 아키타 현 등에는 적설량이 이미 3미터를 넘었습니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가 속출하는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설작업중 추락 사고 등으로 올 겨울 일본에서 사망한 사람만 50여 명에 이릅니다.
<녹취> 주민 : "이렇게 산 처럼 쌓이면 반드시 눈을 저쪽으로 치워야 합니다."
일본 기상청은 폭설이 오늘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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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온천 휴양지 눈사태…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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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2 09:05:15
- 수정2012-02-02 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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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폭설로 인한 눈사태가 온천을 덮쳐 3명이 숨졌습니다.
올 겨울 폭설로 숨진 사람만 50명을 넘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로 뒤덮힌 일본 북서부 아키타현.
이 곳의 유명 관광지인 타마가와 노천온천에 눈사태가 덮치면서 온천을 즐기던 일본인 관광객 3명이 매몰됐습니다.
경찰은 1.5미터 깊이의 눈에 갇힌 이들을 한시간여 만에 구조했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녹취> 고이키(일본암반욕협회) : "(사고 지점은)설상차(스노모빌)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곳이며 숙박시설로부터도 6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일본 북서부 지역에 열흘 가까이 폭설이 내리면서 니가타와 아키타 현 등에는 적설량이 이미 3미터를 넘었습니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가 속출하는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설작업중 추락 사고 등으로 올 겨울 일본에서 사망한 사람만 50여 명에 이릅니다.
<녹취> 주민 : "이렇게 산 처럼 쌓이면 반드시 눈을 저쪽으로 치워야 합니다."
일본 기상청은 폭설이 오늘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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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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