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외손녀 남편, 유통업체 대표 사임

입력 2012.02.02 (09:31) 수정 2012.02.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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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벌 2,3세의 사업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품 유통사 '브이앤라이프'를 설립했던 롯데그룹의 사위가 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브이앤라이프측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 장선윤 씨의 남편 양성욱 씨가 회사 이사직을 그만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회사를 다른 조만간 다른 이에게 넘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측은 최근 재벌의 사업이 논란이 됐고 롯데그룹과 관련이 없는데 반복해서 관련 내용이 거론돼 불편함을 느꼈다며 양 대표의 사퇴 배경을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신격호 회장의 외손녀 장선윤씨가 대표로 재직 중인 외식업체 '블리스'는 소상공인 보호에 부응하겠다며 베이커리 사업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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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신격호 외손녀 남편, 유통업체 대표 사임
    • 입력 2012-02-02 09:31:20
    • 수정2012-02-02 14:48:25
    경제
최근 재벌 2,3세의 사업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품 유통사 '브이앤라이프'를 설립했던 롯데그룹의 사위가 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브이앤라이프측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 장선윤 씨의 남편 양성욱 씨가 회사 이사직을 그만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회사를 다른 조만간 다른 이에게 넘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측은 최근 재벌의 사업이 논란이 됐고 롯데그룹과 관련이 없는데 반복해서 관련 내용이 거론돼 불편함을 느꼈다며 양 대표의 사퇴 배경을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신격호 회장의 외손녀 장선윤씨가 대표로 재직 중인 외식업체 '블리스'는 소상공인 보호에 부응하겠다며 베이커리 사업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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