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강추위 속에 지하철까지 멈춰섰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의정부행 열차가 서울역에서 멈춰서면서 출근길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아직도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죠?
<리포트>
네, 서울역에서 청량리역으로 가는 1호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는데요.
오늘 오전 8시 35분 쯤 종로5가역에서 고장난 전동차를 후속 열차와 연결해 이송하는 과정에서 열차가 탈선해 현재까지 복구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곳 신도림역 주변은 한 때 지하철을 타지 못한 시민들이 버스나 택시 등을 타기 위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7시 22분에는 용산역에서 서울역으로 들어오던 1호선 전동차가 멈춰섰는데요.
열차가 지연되는 동안 이곳 신도림역 뿐만 아니라 서울역과 청량리 역 등 1호선 주요 역들에서 지하철을 타지 못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고장난 전동차를 뒤따르던 후속 열차들에 탑승한 승객들은 40분 이상 열차 안에서 갇혀 있어야 했는데요.
코레일측은 강추위로 전동차의 전압이 낮아져서 고장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이 멈춰설 만큼 서울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파는 오늘 낮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골목길이나 이면 도로 곳곳이 여전히 빙판길이기 때문에 보행자들은 특히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된 뒤 주말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신도림역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강추위 속에 지하철까지 멈춰섰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의정부행 열차가 서울역에서 멈춰서면서 출근길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아직도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죠?
<리포트>
네, 서울역에서 청량리역으로 가는 1호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는데요.
오늘 오전 8시 35분 쯤 종로5가역에서 고장난 전동차를 후속 열차와 연결해 이송하는 과정에서 열차가 탈선해 현재까지 복구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곳 신도림역 주변은 한 때 지하철을 타지 못한 시민들이 버스나 택시 등을 타기 위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7시 22분에는 용산역에서 서울역으로 들어오던 1호선 전동차가 멈춰섰는데요.
열차가 지연되는 동안 이곳 신도림역 뿐만 아니라 서울역과 청량리 역 등 1호선 주요 역들에서 지하철을 타지 못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고장난 전동차를 뒤따르던 후속 열차들에 탑승한 승객들은 40분 이상 열차 안에서 갇혀 있어야 했는데요.
코레일측은 강추위로 전동차의 전압이 낮아져서 고장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이 멈춰설 만큼 서울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파는 오늘 낮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골목길이나 이면 도로 곳곳이 여전히 빙판길이기 때문에 보행자들은 특히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된 뒤 주말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신도림역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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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에 서울지하철 1호선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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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2 10:07:53

<앵커 멘트>
강추위 속에 지하철까지 멈춰섰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의정부행 열차가 서울역에서 멈춰서면서 출근길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아직도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죠?
<리포트>
네, 서울역에서 청량리역으로 가는 1호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는데요.
오늘 오전 8시 35분 쯤 종로5가역에서 고장난 전동차를 후속 열차와 연결해 이송하는 과정에서 열차가 탈선해 현재까지 복구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곳 신도림역 주변은 한 때 지하철을 타지 못한 시민들이 버스나 택시 등을 타기 위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7시 22분에는 용산역에서 서울역으로 들어오던 1호선 전동차가 멈춰섰는데요.
열차가 지연되는 동안 이곳 신도림역 뿐만 아니라 서울역과 청량리 역 등 1호선 주요 역들에서 지하철을 타지 못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고장난 전동차를 뒤따르던 후속 열차들에 탑승한 승객들은 40분 이상 열차 안에서 갇혀 있어야 했는데요.
코레일측은 강추위로 전동차의 전압이 낮아져서 고장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이 멈춰설 만큼 서울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파는 오늘 낮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골목길이나 이면 도로 곳곳이 여전히 빙판길이기 때문에 보행자들은 특히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된 뒤 주말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신도림역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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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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