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결선 투표까지 가면 사회 불안”

입력 2012.02.02 (10:55) 수정 2012.02.02 (15: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선에 재도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오는 3월 대통령 선거가 1차 투표로 끝나지 않을 경우 갈등과 불안이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1일 대선 감시단에 참여할 법조인들과 만나 현행법에 따라 결선투표가 치러질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갈등과 정치적 불안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의 이런 발언은 대선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엄포성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러시아는 대선 1차 투표에서 특정 후보가 과반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1, 2위 득표자가 결선투표를 치러 다수 득표자가 당선됩니다.

1차 투표는 다음달 4일 열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푸틴 “결선 투표까지 가면 사회 불안”
    • 입력 2012-02-02 10:55:57
    • 수정2012-02-02 15:53:55
    국제
대선에 재도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오는 3월 대통령 선거가 1차 투표로 끝나지 않을 경우 갈등과 불안이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1일 대선 감시단에 참여할 법조인들과 만나 현행법에 따라 결선투표가 치러질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갈등과 정치적 불안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의 이런 발언은 대선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엄포성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러시아는 대선 1차 투표에서 특정 후보가 과반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1, 2위 득표자가 결선투표를 치러 다수 득표자가 당선됩니다. 1차 투표는 다음달 4일 열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