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고 원전 원자로서 냉각수 8.5t 누출

입력 2012.02.02 (10:55) 수정 2012.02.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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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건물에서 냉각수 8.5톤이 누출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달 31일 밤 10시 반쯤 후쿠시마 제 1원전 4호기의 원자로 건물 1층에서,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펌프의 유량을 계측하는 기기에서 물이 새는 것이 확인됐다고 번했습니다.

도쿄전력은 그러나 냉각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옅고, 건물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도쿄전력이 작년 12월 사고 원전의 '냉온정지상태'를 선언한 이후 원자로에서 냉각수가 유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쿄전력은 배관이 파손돼 물이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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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사고 원전 원자로서 냉각수 8.5t 누출
    • 입력 2012-02-02 10:55:58
    • 수정2012-02-02 15:53:54
    국제
후쿠시마 제1원전 건물에서 냉각수 8.5톤이 누출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달 31일 밤 10시 반쯤 후쿠시마 제 1원전 4호기의 원자로 건물 1층에서,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펌프의 유량을 계측하는 기기에서 물이 새는 것이 확인됐다고 번했습니다. 도쿄전력은 그러나 냉각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옅고, 건물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도쿄전력이 작년 12월 사고 원전의 '냉온정지상태'를 선언한 이후 원자로에서 냉각수가 유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쿄전력은 배관이 파손돼 물이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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