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하권 ‘뚝’…피해 속출

입력 2012.02.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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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포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제주 전 지역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산간은 물론 해안지역에도 1cm가 넘는 눈이 내리고 도로까지 얼어붙으면서 아침 출근길에 큰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주요 도로에서 교통 정체가 빚어졌고 일부 차량은 전복되거나 미끄러지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특히, 한라산 윗새오름에 3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등산객의 입산이 통제되고,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주요 도로의 차량운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또, 오전 한때 제주-김포 노선 등 항공기 6편이 결항했고 이틀째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는 소형선박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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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영하권 ‘뚝’…피해 속출
    • 입력 2012-02-02 10:57:49
    사회
제주 성산포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제주 전 지역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산간은 물론 해안지역에도 1cm가 넘는 눈이 내리고 도로까지 얼어붙으면서 아침 출근길에 큰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주요 도로에서 교통 정체가 빚어졌고 일부 차량은 전복되거나 미끄러지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특히, 한라산 윗새오름에 3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등산객의 입산이 통제되고,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주요 도로의 차량운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또, 오전 한때 제주-김포 노선 등 항공기 6편이 결항했고 이틀째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는 소형선박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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