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박지연, ‘신생팀’ SK로 이적

입력 2012.02.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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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여자핸드볼 서울시청에서 뛴 박지연(25)이 신생팀 SK루브리컨츠로 옮긴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달 열린 선수 공개 선발회에 참석한 박지연을 서울시청의 이적 동의를 얻어 영입하기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휘경여고와 한국체대를 거쳐 2010년 서울시청에 입단한 박지연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청을 나온 뒤 SK의 선수 선발에 지원했다.

키 162㎝ 레프트윙인 박지연은 빠른 몸놀림이 돋보이는 선수다.

그는 "다시 핸드볼 공을 잡게 된 만큼 더 절실한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운학 SK루브리컨츠 감독은 "이선미와 함께 레프트윙 포지션에서 제 몫을 해 줄 선수"라며 "이적에 동의한 서울시청과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SK루브리컨츠는 조효비(22·전 인천시체육회), 문해림(24·전 삼척시청)의 전 소속팀과도 영입 협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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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볼 박지연, ‘신생팀’ SK로 이적
    • 입력 2012-02-02 11:02:08
    연합뉴스
지난해까지 여자핸드볼 서울시청에서 뛴 박지연(25)이 신생팀 SK루브리컨츠로 옮긴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달 열린 선수 공개 선발회에 참석한 박지연을 서울시청의 이적 동의를 얻어 영입하기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휘경여고와 한국체대를 거쳐 2010년 서울시청에 입단한 박지연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청을 나온 뒤 SK의 선수 선발에 지원했다. 키 162㎝ 레프트윙인 박지연은 빠른 몸놀림이 돋보이는 선수다. 그는 "다시 핸드볼 공을 잡게 된 만큼 더 절실한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운학 SK루브리컨츠 감독은 "이선미와 함께 레프트윙 포지션에서 제 몫을 해 줄 선수"라며 "이적에 동의한 서울시청과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SK루브리컨츠는 조효비(22·전 인천시체육회), 문해림(24·전 삼척시청)의 전 소속팀과도 영입 협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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