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으로 석유 수입액 46% 증가
입력 2012.02.02 (11:06)
수정 2012.02.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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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석유 수입금액이 전년도에 비해 4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원유수입 물량은 9억2천7백만 배럴로 전년에 비해 6.2% 늘어났지만 국제 유가 상승으로 수입액은 45.7% 증가한 천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유 수입 물량의 49%에 해당하는 4억5천7백만 배럴을 석유제품으로 수출했으며 전년에 비해 수출물량은 16.8%, 수출 금액은 61.0% 증가했습니다.
국가별 수입비중은 사우디아라비아가 31.4%로 가장 높았고,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산 원유는 9.4%로 여섯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지경부는 특히 지난해 7월 한-EU FTA 발효 이후 북해산 원유 도입이 최초로 이뤄져 수입선 다변화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원유수입 물량은 9억2천7백만 배럴로 전년에 비해 6.2% 늘어났지만 국제 유가 상승으로 수입액은 45.7% 증가한 천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유 수입 물량의 49%에 해당하는 4억5천7백만 배럴을 석유제품으로 수출했으며 전년에 비해 수출물량은 16.8%, 수출 금액은 61.0% 증가했습니다.
국가별 수입비중은 사우디아라비아가 31.4%로 가장 높았고,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산 원유는 9.4%로 여섯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지경부는 특히 지난해 7월 한-EU FTA 발효 이후 북해산 원유 도입이 최초로 이뤄져 수입선 다변화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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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상승으로 석유 수입액 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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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2 11:06:09
- 수정2012-02-02 14:48:23
국제 유가 상승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석유 수입금액이 전년도에 비해 4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원유수입 물량은 9억2천7백만 배럴로 전년에 비해 6.2% 늘어났지만 국제 유가 상승으로 수입액은 45.7% 증가한 천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유 수입 물량의 49%에 해당하는 4억5천7백만 배럴을 석유제품으로 수출했으며 전년에 비해 수출물량은 16.8%, 수출 금액은 61.0% 증가했습니다.
국가별 수입비중은 사우디아라비아가 31.4%로 가장 높았고,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산 원유는 9.4%로 여섯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지경부는 특히 지난해 7월 한-EU FTA 발효 이후 북해산 원유 도입이 최초로 이뤄져 수입선 다변화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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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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