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타임머신] 역사상 최강의 드림팀

입력 2012.02.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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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하면 많은 분들이 황영조의 마라톤 제패를 떠올리실 텐데요~!

농구에선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등 역사상 최강의 팀으로 일컬어지는 '원조 드림팀'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스포츠 타임머신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88년 서울올림픽 농구 결승전.

소련에 정상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긴 미국 농구대표팀은 4년 뒤 복수를 다짐한다.

바로 이 선수를 앞세워서다.

불세출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

자유투 라인에서 날아올라 덩크를 작렬하는 조던을 중심으로 역사상 최강의 '드림팀'이 탄생했다.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조던을 비롯한 NBA의 별들은 여지껏 올림픽에서 볼 수 없던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찰스 바클리의 파워풀한 덩크.

NBA의 또 다른 전설 매직 존슨.

그리고 전천후 플레이어 스코티 피펜까지.

'드림팀'은 올림픽 8경기에서 작전 타임 한 번 안 부르고 압도적인 금메달을 차지했다.

<녹취> "한 바탕 쇼였습니다. 미국 농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인터뷰> 스코티 피펜 : "역사상 최고의 팀에 합류해 뛸 수 있었던건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

20년이 흐른 지금 조던의 후예들은 또 다른 드림팀을 꾸려 런던으로 향한다.

그러나 1992년 NBA 최전성기를 수놓은 이들이야말로 역사에 단 하나뿐인 진정한 드림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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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타임머신] 역사상 최강의 드림팀
    • 입력 2012-02-02 11:28:57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하면 많은 분들이 황영조의 마라톤 제패를 떠올리실 텐데요~! 농구에선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등 역사상 최강의 팀으로 일컬어지는 '원조 드림팀'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스포츠 타임머신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88년 서울올림픽 농구 결승전. 소련에 정상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긴 미국 농구대표팀은 4년 뒤 복수를 다짐한다. 바로 이 선수를 앞세워서다. 불세출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 자유투 라인에서 날아올라 덩크를 작렬하는 조던을 중심으로 역사상 최강의 '드림팀'이 탄생했다.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조던을 비롯한 NBA의 별들은 여지껏 올림픽에서 볼 수 없던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찰스 바클리의 파워풀한 덩크. NBA의 또 다른 전설 매직 존슨. 그리고 전천후 플레이어 스코티 피펜까지. '드림팀'은 올림픽 8경기에서 작전 타임 한 번 안 부르고 압도적인 금메달을 차지했다. <녹취> "한 바탕 쇼였습니다. 미국 농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인터뷰> 스코티 피펜 : "역사상 최고의 팀에 합류해 뛸 수 있었던건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 20년이 흐른 지금 조던의 후예들은 또 다른 드림팀을 꾸려 런던으로 향한다. 그러나 1992년 NBA 최전성기를 수놓은 이들이야말로 역사에 단 하나뿐인 진정한 드림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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