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 제산제 장기 복용, 골절 위험

입력 2012.02.02 (11:34) 수정 2012.02.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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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과 위식도역류증 등의 치료에 쓰이는 이른바 'PPI 제산제'를 장기 복용한 폐경 여성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진은 8만 여 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분석 결과, PPI 제산제를 최소 2년 이상 복용한 폐경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관절 발생률이 평균 3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PPI 제산제는 뼈를 강화시키는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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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I 제산제 장기 복용, 골절 위험
    • 입력 2012-02-02 11:34:12
    • 수정2012-02-02 15:53:52
    생활·건강
위궤양과 위식도역류증 등의 치료에 쓰이는 이른바 'PPI 제산제'를 장기 복용한 폐경 여성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진은 8만 여 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분석 결과, PPI 제산제를 최소 2년 이상 복용한 폐경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관절 발생률이 평균 3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PPI 제산제는 뼈를 강화시키는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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