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철강업계, 한국산 수입 급증에 위기감
입력 2012.02.02 (11:34)
수정 2012.02.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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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철강업계가 한국 등 외국 철강 제품의 수입 급증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작년 일본의 철강 수입량은 448만 톤으로 전년대비 22.4%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수입한 양이 295만t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수입량의 65.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1998년, 449만 톤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입량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엔고와 원화 약세로 일본의 건설, 토목업체들이 한국에서 철강 조달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 신문은 작년 일본의 철강 수입량은 448만 톤으로 전년대비 22.4%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수입한 양이 295만t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수입량의 65.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1998년, 449만 톤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입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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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철강업계, 한국산 수입 급증에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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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2 11:34:12
- 수정2012-02-02 15:53:52
일본 철강업계가 한국 등 외국 철강 제품의 수입 급증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작년 일본의 철강 수입량은 448만 톤으로 전년대비 22.4%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수입한 양이 295만t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수입량의 65.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1998년, 449만 톤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입량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엔고와 원화 약세로 일본의 건설, 토목업체들이 한국에서 철강 조달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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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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