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이란 제재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국제유가가 단기적으로는 180달러, 연평균 135달러까지 오르는 초고유가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전망이 나왔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오늘 열린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제 유가 전망을 보고했습니다.
연구원은 유럽과 일본, 한국이 이란으로부터 수입량을 50%, 하루 67만 배럴 줄이고 다른 산유국이 20만 배럴을 증산할 경우 평균 가격은 지난해보다 6% 오른 배럴당 112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만일 중국, 인도를 뺀 모든 국가가 이란산 도입량을 50% 감축하고 다른 산유국이 증산하지 않는다면 가격은 지난해보다 12% 오른 119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단,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유가가 단기적으로 150~180달러까지 치솟고 연평균 135달러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오늘 열린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제 유가 전망을 보고했습니다.
연구원은 유럽과 일본, 한국이 이란으로부터 수입량을 50%, 하루 67만 배럴 줄이고 다른 산유국이 20만 배럴을 증산할 경우 평균 가격은 지난해보다 6% 오른 배럴당 112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만일 중국, 인도를 뺀 모든 국가가 이란산 도입량을 50% 감축하고 다른 산유국이 증산하지 않는다면 가격은 지난해보다 12% 오른 119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단,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유가가 단기적으로 150~180달러까지 치솟고 연평균 135달러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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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해협 봉쇄 땐 유가 180달러까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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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2 14:05:06
대 이란 제재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국제유가가 단기적으로는 180달러, 연평균 135달러까지 오르는 초고유가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전망이 나왔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오늘 열린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제 유가 전망을 보고했습니다.
연구원은 유럽과 일본, 한국이 이란으로부터 수입량을 50%, 하루 67만 배럴 줄이고 다른 산유국이 20만 배럴을 증산할 경우 평균 가격은 지난해보다 6% 오른 배럴당 112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만일 중국, 인도를 뺀 모든 국가가 이란산 도입량을 50% 감축하고 다른 산유국이 증산하지 않는다면 가격은 지난해보다 12% 오른 119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단,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유가가 단기적으로 150~180달러까지 치솟고 연평균 135달러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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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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