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비소유주 임원 주식 최고 부자는 신세계 구학서 회장

입력 2012.02.02 (14:53) 수정 2012.02.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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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비소유주 임원 가운데 최고 주식 부자는 신세계그룹 구학서 회장으로 조사됐습니다.

브랜드 가치평가업체인 브랜드스탁과 한국CXO연구소가 공동으로 국내 200대 상장기업 전문경영인 등 기업 소유주가 아닌 임원들의 주식을 조사한 결과 구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254억6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이 176억4천285만 원으로 2위를, 현대자동차 설영흥 부회장이 110억5천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금융업종 가운데서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 부회장이 평가액이 88억4천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10억 원 이상의 주식 평가액을 가진 대상자는 40개 기업 중 백65 명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습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53명으로 가장 많고, 정유사인 에쓰오일 29명, 삼성엔지니어링 11명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10억 원 이상 주식 보유자 중에는 NHN 이람 이사가 유일한 여성이자 1973년생으로 최연소였고, 외국인은 두산 제임스 비모스키 부회장이 41억6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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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2-02 14:53:55
    • 수정2012-02-02 14:56:33
    경제
대기업의 비소유주 임원 가운데 최고 주식 부자는 신세계그룹 구학서 회장으로 조사됐습니다. 브랜드 가치평가업체인 브랜드스탁과 한국CXO연구소가 공동으로 국내 200대 상장기업 전문경영인 등 기업 소유주가 아닌 임원들의 주식을 조사한 결과 구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254억6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이 176억4천285만 원으로 2위를, 현대자동차 설영흥 부회장이 110억5천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금융업종 가운데서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 부회장이 평가액이 88억4천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10억 원 이상의 주식 평가액을 가진 대상자는 40개 기업 중 백65 명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습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53명으로 가장 많고, 정유사인 에쓰오일 29명, 삼성엔지니어링 11명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10억 원 이상 주식 보유자 중에는 NHN 이람 이사가 유일한 여성이자 1973년생으로 최연소였고, 외국인은 두산 제임스 비모스키 부회장이 41억6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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