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55년 만에 찾아온 2월 한파 속에 오후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에 누그러지겠지만, 다음주에 한 차례 더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씨 속에 중부지방의 기온은 오후에도 내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도 종일 영하권을 맴돌았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 내륙의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17.1도까지 내려가 2월 기온으론 55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내일도 추위가 계속되겠지만, 추위의 기세는 오늘을 고비로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강원도 철원 영하 21도, 서울 영하 13도, 광주와 부산도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지만, 오늘보다는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세력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부산 영상 2도 등으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높아 남부지방은 낮 동안 영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입춘인 토요일엔 중부지방의 낮 기온도 영상으로 올라가 추위가 더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음주 화요일부터 한 차례 더 한파가 예상되는 등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한파가 찾아오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와 서해안지역은 밤부터 다시 눈발이 굵어져 내일까지 제주도에 3에서 10cm, 충남과 호남 서해안지역엔 1에서 3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55년 만에 찾아온 2월 한파 속에 오후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에 누그러지겠지만, 다음주에 한 차례 더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씨 속에 중부지방의 기온은 오후에도 내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도 종일 영하권을 맴돌았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 내륙의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17.1도까지 내려가 2월 기온으론 55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내일도 추위가 계속되겠지만, 추위의 기세는 오늘을 고비로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강원도 철원 영하 21도, 서울 영하 13도, 광주와 부산도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지만, 오늘보다는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세력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부산 영상 2도 등으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높아 남부지방은 낮 동안 영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입춘인 토요일엔 중부지방의 낮 기온도 영상으로 올라가 추위가 더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음주 화요일부터 한 차례 더 한파가 예상되는 등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한파가 찾아오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와 서해안지역은 밤부터 다시 눈발이 굵어져 내일까지 제주도에 3에서 10cm, 충남과 호남 서해안지역엔 1에서 3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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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년 만에 ‘2월 한파’…주말 추위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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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2 17:25:24

<앵커 멘트>
55년 만에 찾아온 2월 한파 속에 오후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에 누그러지겠지만, 다음주에 한 차례 더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씨 속에 중부지방의 기온은 오후에도 내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도 종일 영하권을 맴돌았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 내륙의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17.1도까지 내려가 2월 기온으론 55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내일도 추위가 계속되겠지만, 추위의 기세는 오늘을 고비로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강원도 철원 영하 21도, 서울 영하 13도, 광주와 부산도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지만, 오늘보다는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세력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부산 영상 2도 등으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높아 남부지방은 낮 동안 영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입춘인 토요일엔 중부지방의 낮 기온도 영상으로 올라가 추위가 더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음주 화요일부터 한 차례 더 한파가 예상되는 등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한파가 찾아오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와 서해안지역은 밤부터 다시 눈발이 굵어져 내일까지 제주도에 3에서 10cm, 충남과 호남 서해안지역엔 1에서 3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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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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