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페피치 퇴출 ‘외인 없이 시즌 마감’
입력 2012.02.02 (18:51)
수정 2012.02.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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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의 외국인 거포 밀란 페피치(28·보스니아)가 시즌 도중에 팀을 떠난다.
LIG손해보험의 한 관계자는 "페피치를 돌려보내기로 했다"며 "3일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마치고 페피치와 면담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선수의 몸 상태와 의지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경기 중 발목을 다친 페피치는 2개월 가까이 재활한 끝에 코트에 돌아왔으나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도 주로 원포인트 블로커로 출전하는 데 그쳤다.
게다가 팀 성적이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경기에 집중할 동기가 부족해졌다는 것이 구단 측 설명이다.
LIG손보는 페피치를 돌려보내고 남은 시즌을 토종 선수만으로 꾸려가기로 했다.
올 시즌 중 잦은 트레이드로 팀 구성원이 적잖게 바뀐 LIG손보는 사실상 4강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남은 시즌 동안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LIG손해보험의 한 관계자는 "페피치를 돌려보내기로 했다"며 "3일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마치고 페피치와 면담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선수의 몸 상태와 의지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경기 중 발목을 다친 페피치는 2개월 가까이 재활한 끝에 코트에 돌아왔으나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도 주로 원포인트 블로커로 출전하는 데 그쳤다.
게다가 팀 성적이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경기에 집중할 동기가 부족해졌다는 것이 구단 측 설명이다.
LIG손보는 페피치를 돌려보내고 남은 시즌을 토종 선수만으로 꾸려가기로 했다.
올 시즌 중 잦은 트레이드로 팀 구성원이 적잖게 바뀐 LIG손보는 사실상 4강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남은 시즌 동안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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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 페피치 퇴출 ‘외인 없이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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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2 18:51:44
- 수정2012-02-02 18:53:06

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의 외국인 거포 밀란 페피치(28·보스니아)가 시즌 도중에 팀을 떠난다.
LIG손해보험의 한 관계자는 "페피치를 돌려보내기로 했다"며 "3일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마치고 페피치와 면담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선수의 몸 상태와 의지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경기 중 발목을 다친 페피치는 2개월 가까이 재활한 끝에 코트에 돌아왔으나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도 주로 원포인트 블로커로 출전하는 데 그쳤다.
게다가 팀 성적이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경기에 집중할 동기가 부족해졌다는 것이 구단 측 설명이다.
LIG손보는 페피치를 돌려보내고 남은 시즌을 토종 선수만으로 꾸려가기로 했다.
올 시즌 중 잦은 트레이드로 팀 구성원이 적잖게 바뀐 LIG손보는 사실상 4강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남은 시즌 동안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LIG손해보험의 한 관계자는 "페피치를 돌려보내기로 했다"며 "3일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마치고 페피치와 면담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선수의 몸 상태와 의지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경기 중 발목을 다친 페피치는 2개월 가까이 재활한 끝에 코트에 돌아왔으나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도 주로 원포인트 블로커로 출전하는 데 그쳤다.
게다가 팀 성적이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경기에 집중할 동기가 부족해졌다는 것이 구단 측 설명이다.
LIG손보는 페피치를 돌려보내고 남은 시즌을 토종 선수만으로 꾸려가기로 했다.
올 시즌 중 잦은 트레이드로 팀 구성원이 적잖게 바뀐 LIG손보는 사실상 4강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남은 시즌 동안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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