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의 쇼 ‘슈퍼볼’ 시작된다!

입력 2012.02.03 (11:36) 수정 2012.02.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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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최대 스포츠 축제죠?!

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이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미 대륙은 벌써부터 그 열기로 들썩거리고 있는데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슈퍼볼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법.

김기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미식축구로 불리는 프로풋볼은 메이저리그와 NBA를 뛰어넘는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입니다.

특히 해마다 2월 첫째주 일요일에 열리는 슈퍼볼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입니다.

초당 TV광고는 무려 1억3천만원에 이르고 전 세계 시청자가 1억 명을 넘습니다.

슈퍼볼을 사흘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 취재진과 팬 1만 여 명이 운집할 만큼 열기가 뜨겁습니다.

<인터뷰> 톰 브래디 : "이번 슈퍼볼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프로풋볼도 축구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골을 넣는 스포츠입니다.

15분씩 4쿼터로 진행되고 볼을 잡은 선수가 최종 골라인을 넘어서면 득점이 인정됩니다.

다만 4번의 공격 기회에서 10야드 이상을 전진하지 못하면 공격권을 빼앗깁니다.

득점은 크게 선수가 볼을 직접 갖고 골라인에 들어가는 터치다운과 골대로 직접 차 점수를 올리는 필드골로 이뤄집니다.

따라서 볼을 잡아 전방을 향해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날리는 쿼터백과 패스를 이어받아 전진하는 와이드리시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계 선수인 하인스 워드가 바로 이 와이드 리시버입니다.

팝가수 마돈나의 하프타임 공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2012년 슈퍼볼.

오는 6일 열리는 슈퍼볼은 NFL최고 스타 톰 브래디와 일라이 매닝의 맞대결이 성사돼, 최고의 흥행카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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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최대의 쇼 ‘슈퍼볼’ 시작된다!
    • 입력 2012-02-03 11:36:25
    • 수정2012-02-03 14:25:30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미국의 최대 스포츠 축제죠?! 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이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미 대륙은 벌써부터 그 열기로 들썩거리고 있는데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슈퍼볼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법. 김기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미식축구로 불리는 프로풋볼은 메이저리그와 NBA를 뛰어넘는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입니다. 특히 해마다 2월 첫째주 일요일에 열리는 슈퍼볼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입니다. 초당 TV광고는 무려 1억3천만원에 이르고 전 세계 시청자가 1억 명을 넘습니다. 슈퍼볼을 사흘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 취재진과 팬 1만 여 명이 운집할 만큼 열기가 뜨겁습니다. <인터뷰> 톰 브래디 : "이번 슈퍼볼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프로풋볼도 축구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골을 넣는 스포츠입니다. 15분씩 4쿼터로 진행되고 볼을 잡은 선수가 최종 골라인을 넘어서면 득점이 인정됩니다. 다만 4번의 공격 기회에서 10야드 이상을 전진하지 못하면 공격권을 빼앗깁니다. 득점은 크게 선수가 볼을 직접 갖고 골라인에 들어가는 터치다운과 골대로 직접 차 점수를 올리는 필드골로 이뤄집니다. 따라서 볼을 잡아 전방을 향해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날리는 쿼터백과 패스를 이어받아 전진하는 와이드리시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계 선수인 하인스 워드가 바로 이 와이드 리시버입니다. 팝가수 마돈나의 하프타임 공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2012년 슈퍼볼. 오는 6일 열리는 슈퍼볼은 NFL최고 스타 톰 브래디와 일라이 매닝의 맞대결이 성사돼, 최고의 흥행카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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