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함지훈 귀환…모비스 6위 수성

입력 2012.02.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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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모비스가 군에서 돌아온 2010년 MVP, 함지훈의 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꺾고 6위를 지켰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블록 슛을 당하고, 쉬운 골밑 슛을 놓치는 등 함지훈에게 699일만에 돌아온 코트는 낯설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 MVP의 실력은 곧 코트에 드러났습니다.



궂은 일을 도맡아 골 밑을 든든히 지키며, 양동근과 박구영에게 외곽슛의 기회를 열어주었습니다.



2년 만의 복귀전을 무사히 치른 함지훈의 활약속에 모비스는 오리온스를 78대 70으로 제압했습니다.



<인터뷰> 함지훈(모비스): "뭔가 보여줘야한다는 것이 부담..."



함지훈의 합류로 모비스는 치열한 6강 싸움에서 날개를 달았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모비스 감독): "공격 옵션이 다양해져서 PO자신감.."



인삼공사는 전자랜드를 79대 72로 꺾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박찬희가 19점을 넣으며 종횡무진 코트를 누켰습니다.



김현중의 외곽포가 터진 LG는 SK를 97대 72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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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VP 함지훈 귀환…모비스 6위 수성
    • 입력 2012-02-04 21:46:0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모비스가 군에서 돌아온 2010년 MVP, 함지훈의 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꺾고 6위를 지켰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블록 슛을 당하고, 쉬운 골밑 슛을 놓치는 등 함지훈에게 699일만에 돌아온 코트는 낯설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 MVP의 실력은 곧 코트에 드러났습니다.

궂은 일을 도맡아 골 밑을 든든히 지키며, 양동근과 박구영에게 외곽슛의 기회를 열어주었습니다.

2년 만의 복귀전을 무사히 치른 함지훈의 활약속에 모비스는 오리온스를 78대 70으로 제압했습니다.

<인터뷰> 함지훈(모비스): "뭔가 보여줘야한다는 것이 부담..."

함지훈의 합류로 모비스는 치열한 6강 싸움에서 날개를 달았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모비스 감독): "공격 옵션이 다양해져서 PO자신감.."

인삼공사는 전자랜드를 79대 72로 꺾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박찬희가 19점을 넣으며 종횡무진 코트를 누켰습니다.

김현중의 외곽포가 터진 LG는 SK를 97대 72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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