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포근한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민속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휴일 풍경을 은준수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신명나는 풍악 소리에 마을 전체가 들썩입니다.
악귀를 물리치고 한 해의 축복을 기원하는 풍물패 가락에 맞춰 시민들도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꽁꽁 얼어붙은 개울가에선 아버지도, 아이도 옛썰매 타기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어른들은 볏집으로 새끼를 꼬아 계란 꾸러미를 만들고, 아이들은 윷가락을 던지고 노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나뭇가지가 켜켜이 쌓인 달집에는 저마다 정성껏 적은 소원이 하나 둘 매달립니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포근한 휴일.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이 벌써 활활 타오르고 아이들은 쥐불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이철세(서울시 상계동) : "시골에서 직접 쥐불놀이도 해봤고 달맞이도 해봤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나오니까... 이런게 산 교육이 될 것 같아서..."
그러나 내일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져 중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포근한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민속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휴일 풍경을 은준수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신명나는 풍악 소리에 마을 전체가 들썩입니다.
악귀를 물리치고 한 해의 축복을 기원하는 풍물패 가락에 맞춰 시민들도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꽁꽁 얼어붙은 개울가에선 아버지도, 아이도 옛썰매 타기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어른들은 볏집으로 새끼를 꼬아 계란 꾸러미를 만들고, 아이들은 윷가락을 던지고 노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나뭇가지가 켜켜이 쌓인 달집에는 저마다 정성껏 적은 소원이 하나 둘 매달립니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포근한 휴일.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이 벌써 활활 타오르고 아이들은 쥐불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이철세(서울시 상계동) : "시골에서 직접 쥐불놀이도 해봤고 달맞이도 해봤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나오니까... 이런게 산 교육이 될 것 같아서..."
그러나 내일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져 중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모처럼 포근…미리 맞은 ‘정월 대보름’
-
- 입력 2012-02-05 21:47:33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포근한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민속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휴일 풍경을 은준수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신명나는 풍악 소리에 마을 전체가 들썩입니다.
악귀를 물리치고 한 해의 축복을 기원하는 풍물패 가락에 맞춰 시민들도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꽁꽁 얼어붙은 개울가에선 아버지도, 아이도 옛썰매 타기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어른들은 볏집으로 새끼를 꼬아 계란 꾸러미를 만들고, 아이들은 윷가락을 던지고 노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나뭇가지가 켜켜이 쌓인 달집에는 저마다 정성껏 적은 소원이 하나 둘 매달립니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포근한 휴일.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이 벌써 활활 타오르고 아이들은 쥐불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이철세(서울시 상계동) : "시골에서 직접 쥐불놀이도 해봤고 달맞이도 해봤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나오니까... 이런게 산 교육이 될 것 같아서..."
그러나 내일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져 중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은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