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7초! 종합격투기 무섭지 않아요’

입력 2012.02.07 (22:03) 수정 2012.02.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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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섭고 위험하게만 여겨지는 종합격투기가 요즘 일반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특히 학교폭력 때문에 종합격투기를 배우는 학생들도 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치 놀이터에 놀러온 아이들처럼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



무섭고 살벌한 격투기 장면과는 전혀 딴판입니다.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수련생들 중에는 인기 연예인 에릭도 눈에 띕니다.



<인터뷰> 문정혁(에릭) : "정찬성 선수 팬이기도 하고 이왕 할거 재밌게 하려고 멀지만 다니고 있습니다"



이 도장에만 일반 수련생이 200여 명.



UFC에서 7초만의 KO승으로 스타로 급부상한 정찬성의 등장 이후 인기가 부쩍 높아졌습니다.



복싱과 레슬링, 주지스 등 다양한 운동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인터뷰> 정찬성(선수) : "보통 난폭하다 생각하는데 이분들 한번 해보면 종합격투기의 재미에 푹 빠지세요. 지루할 틈이 없으니까요"



요즘 학교 폭력 탓인지 이 도장을 찾는 수련생의 약 30%가 초중고등학생입니다.



<인터뷰> 이승준(대동초등 6학년) : "집에서 게임하니까 엄마가 운동하라고, 운동하니까 재밌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멀게만 느껴지던 종합격투기, 다양성과 재미라는 옷을 입고 보통 사람들과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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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7초! 종합격투기 무섭지 않아요’
    • 입력 2012-02-07 22:03:50
    • 수정2012-02-07 22:05:11
    뉴스 9
<앵커 멘트>

무섭고 위험하게만 여겨지는 종합격투기가 요즘 일반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특히 학교폭력 때문에 종합격투기를 배우는 학생들도 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치 놀이터에 놀러온 아이들처럼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

무섭고 살벌한 격투기 장면과는 전혀 딴판입니다.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수련생들 중에는 인기 연예인 에릭도 눈에 띕니다.

<인터뷰> 문정혁(에릭) : "정찬성 선수 팬이기도 하고 이왕 할거 재밌게 하려고 멀지만 다니고 있습니다"

이 도장에만 일반 수련생이 200여 명.

UFC에서 7초만의 KO승으로 스타로 급부상한 정찬성의 등장 이후 인기가 부쩍 높아졌습니다.

복싱과 레슬링, 주지스 등 다양한 운동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인터뷰> 정찬성(선수) : "보통 난폭하다 생각하는데 이분들 한번 해보면 종합격투기의 재미에 푹 빠지세요. 지루할 틈이 없으니까요"

요즘 학교 폭력 탓인지 이 도장을 찾는 수련생의 약 30%가 초중고등학생입니다.

<인터뷰> 이승준(대동초등 6학년) : "집에서 게임하니까 엄마가 운동하라고, 운동하니까 재밌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멀게만 느껴지던 종합격투기, 다양성과 재미라는 옷을 입고 보통 사람들과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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