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헝가리·핀란드 등서 4천 명 감원 계획

입력 2012.02.0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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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가장 오래된 생산공장인 핀란드 공장을 포함해 유럽과 남미 공장 3곳에서 모두 4천 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노키아는 헝가리와 멕시코, 핀란드 등의 공장에서 휴대전화 단말기 생산을 멈출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또 휴대전화 단말기 생산의 대부분은 중국 베이징과 한국 마산에 있는 기존 공장들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감원은 스티븐 엘롭 최고경영자가 1년 전, 적어도 만4천 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한 것과는 별도입니다.

세계 최대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노키아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지난 해 4분기 10억7천만 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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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키아, 헝가리·핀란드 등서 4천 명 감원 계획
    • 입력 2012-02-09 00:14:22
    국제
노키아가 가장 오래된 생산공장인 핀란드 공장을 포함해 유럽과 남미 공장 3곳에서 모두 4천 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노키아는 헝가리와 멕시코, 핀란드 등의 공장에서 휴대전화 단말기 생산을 멈출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또 휴대전화 단말기 생산의 대부분은 중국 베이징과 한국 마산에 있는 기존 공장들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감원은 스티븐 엘롭 최고경영자가 1년 전, 적어도 만4천 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한 것과는 별도입니다. 세계 최대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노키아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지난 해 4분기 10억7천만 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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