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오늘부터 사흘간 온라인을 통해 공천신청을 받는 가운데 4.11 총선 후보자 공천 원칙을 둘러싸고 당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남성 예비후보들은 지역구 공천의 15%를 여성 후보에게 의무 할당한다는 원칙에 반발하며 어제 한명숙 대표를 면담한 데 이어, 내일 열리는 당무위원회에서 항의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청래 전 의원은 한 인터넷에 올린 글을 통해 여성 후보와 경쟁하는 남성 후보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면서 한명숙 대표를 비롯해, 이미경, 김상희, 김유정 의원 등 9명을 이른바 '이대 라인'이라고 지목했습니다.
통합의 한 축인 시민사회진영에서도 총선 예비후보와 신진 정치인들의 연대모임인 '희망코리아 정치연대'를 발족하고 정치 신인에게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부 남성 예비후보들은 지역구 공천의 15%를 여성 후보에게 의무 할당한다는 원칙에 반발하며 어제 한명숙 대표를 면담한 데 이어, 내일 열리는 당무위원회에서 항의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청래 전 의원은 한 인터넷에 올린 글을 통해 여성 후보와 경쟁하는 남성 후보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면서 한명숙 대표를 비롯해, 이미경, 김상희, 김유정 의원 등 9명을 이른바 '이대 라인'이라고 지목했습니다.
통합의 한 축인 시민사회진영에서도 총선 예비후보와 신진 정치인들의 연대모임인 '희망코리아 정치연대'를 발족하고 정치 신인에게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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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 공천 원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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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9 06:05:46
- 수정2012-02-09 15:30:18
민주통합당이 오늘부터 사흘간 온라인을 통해 공천신청을 받는 가운데 4.11 총선 후보자 공천 원칙을 둘러싸고 당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남성 예비후보들은 지역구 공천의 15%를 여성 후보에게 의무 할당한다는 원칙에 반발하며 어제 한명숙 대표를 면담한 데 이어, 내일 열리는 당무위원회에서 항의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청래 전 의원은 한 인터넷에 올린 글을 통해 여성 후보와 경쟁하는 남성 후보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면서 한명숙 대표를 비롯해, 이미경, 김상희, 김유정 의원 등 9명을 이른바 '이대 라인'이라고 지목했습니다.
통합의 한 축인 시민사회진영에서도 총선 예비후보와 신진 정치인들의 연대모임인 '희망코리아 정치연대'를 발족하고 정치 신인에게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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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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