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美 신용등급, 추가 강등될 수도”
입력 2012.02.09 (06:09)
수정 2012.02.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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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했던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의 신용등급이 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체임버스 S&P 국가 신용등급 위원장은 오늘, "미국에 필요한 것은 단기 재정긴축 조치들이 아닌 신뢰할만한 중기적 재정계획"이라며 미국이 1조 달러대의 연간 재정적자를 줄이려는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체임버스 위원장은 미국 신용등급이 다시 강등될 가능성이 3분의 1이라고 밝혔습니다.
S&P는 지난 해 8월 미국 정부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 하자 "이런 벼랑끝 전술이 나타나는 건 미국이 덜 안정적이고, 덜 효율적이며, 덜 예측가능한 나라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국가신용 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한 단계 강등시켰습니다.
존 체임버스 S&P 국가 신용등급 위원장은 오늘, "미국에 필요한 것은 단기 재정긴축 조치들이 아닌 신뢰할만한 중기적 재정계획"이라며 미국이 1조 달러대의 연간 재정적자를 줄이려는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체임버스 위원장은 미국 신용등급이 다시 강등될 가능성이 3분의 1이라고 밝혔습니다.
S&P는 지난 해 8월 미국 정부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 하자 "이런 벼랑끝 전술이 나타나는 건 미국이 덜 안정적이고, 덜 효율적이며, 덜 예측가능한 나라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국가신용 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한 단계 강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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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美 신용등급, 추가 강등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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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9 06:09:39
- 수정2012-02-09 17:36:57
지난해 여름 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했던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의 신용등급이 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체임버스 S&P 국가 신용등급 위원장은 오늘, "미국에 필요한 것은 단기 재정긴축 조치들이 아닌 신뢰할만한 중기적 재정계획"이라며 미국이 1조 달러대의 연간 재정적자를 줄이려는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체임버스 위원장은 미국 신용등급이 다시 강등될 가능성이 3분의 1이라고 밝혔습니다.
S&P는 지난 해 8월 미국 정부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 하자 "이런 벼랑끝 전술이 나타나는 건 미국이 덜 안정적이고, 덜 효율적이며, 덜 예측가능한 나라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국가신용 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한 단계 강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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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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