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잡으려다 주방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2.02.09 (06:09) 수정 2012.02.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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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서울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 80살 김모 씨의 집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가스레인지 등 집기가 타 소방서 추산 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바퀴벌레를 잡으려고 살충제를 뿌린 뒤 가스레인지를 켰다는 김 씨의 진술로 미뤄 공기 중에 남아 있던 살충제 유증기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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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퀴벌레 잡으려다 주방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 입력 2012-02-09 06:09:40
    • 수정2012-02-09 16:29:20
    사회
어젯밤 11시쯤 서울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 80살 김모 씨의 집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가스레인지 등 집기가 타 소방서 추산 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바퀴벌레를 잡으려고 살충제를 뿌린 뒤 가스레인지를 켰다는 김 씨의 진술로 미뤄 공기 중에 남아 있던 살충제 유증기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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