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막판 협상 속 유럽증시, 약세 마감

입력 2012.02.09 (06:14) 수정 2012.02.09 (1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 조건을 놓고 과도정부내 정당 지도자들 사이에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유럽증시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4% 내린 5,875.9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5% 하락한 3,410.00,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8% 내린 6,748.7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증시는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협상이 조만간 합의에 이르러, 그리스가 최악의 채무불이행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졌으나 오후장 후반, 낙관론이 수그러들며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는 어제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등 트로이카 대표들과 만난데 이어 과도정부 정당 지도자들과 세부 구제금융 조건 등을 놓고 정치적 합의를 시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그리스 막판 협상 속 유럽증시, 약세 마감
    • 입력 2012-02-09 06:14:02
    • 수정2012-02-09 17:36:56
    국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 조건을 놓고 과도정부내 정당 지도자들 사이에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유럽증시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4% 내린 5,875.9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5% 하락한 3,410.00,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8% 내린 6,748.7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증시는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협상이 조만간 합의에 이르러, 그리스가 최악의 채무불이행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졌으나 오후장 후반, 낙관론이 수그러들며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는 어제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등 트로이카 대표들과 만난데 이어 과도정부 정당 지도자들과 세부 구제금융 조건 등을 놓고 정치적 합의를 시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