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정상회담, ‘오일 달러’ 확보 노력
입력 2012.02.09 (06:44)
수정 2012.02.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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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이른바 '오일 달러' 확보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 번의 중동 특수가 예상된다며 양국의 협력 범위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리야드 현지에서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어젯밤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함께 사우디 최대 문화행사인 자나드리아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낙타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대형 사업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고 압둘라 국왕은 깊은 관심을 갖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정상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보건부는 의학분야 공동프로젝트 추진과 의료 전문가 교류 등의 내용을 담은 보건 의료 분야 협력 시행계획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양국 주요 인사들과 함께 축제 장소에 마련된 한국관을 관람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또 한 번의 중동 특수가 예상된다며 한국과 사우디의 협력 범위가 많은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건설 산업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투자를 할 수 있고, 최첨단의 기술 분야까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됐다고 볼 수 있다."
사우디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세 번째 방문국인 카타르로 향합니다.
리야드에서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이른바 '오일 달러' 확보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 번의 중동 특수가 예상된다며 양국의 협력 범위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리야드 현지에서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어젯밤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함께 사우디 최대 문화행사인 자나드리아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낙타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대형 사업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고 압둘라 국왕은 깊은 관심을 갖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정상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보건부는 의학분야 공동프로젝트 추진과 의료 전문가 교류 등의 내용을 담은 보건 의료 분야 협력 시행계획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양국 주요 인사들과 함께 축제 장소에 마련된 한국관을 관람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또 한 번의 중동 특수가 예상된다며 한국과 사우디의 협력 범위가 많은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건설 산업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투자를 할 수 있고, 최첨단의 기술 분야까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됐다고 볼 수 있다."
사우디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세 번째 방문국인 카타르로 향합니다.
리야드에서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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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사우디 정상회담, ‘오일 달러’ 확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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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2-09 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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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이른바 '오일 달러' 확보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 번의 중동 특수가 예상된다며 양국의 협력 범위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리야드 현지에서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어젯밤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함께 사우디 최대 문화행사인 자나드리아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낙타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대형 사업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고 압둘라 국왕은 깊은 관심을 갖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정상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보건부는 의학분야 공동프로젝트 추진과 의료 전문가 교류 등의 내용을 담은 보건 의료 분야 협력 시행계획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양국 주요 인사들과 함께 축제 장소에 마련된 한국관을 관람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또 한 번의 중동 특수가 예상된다며 한국과 사우디의 협력 범위가 많은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건설 산업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투자를 할 수 있고, 최첨단의 기술 분야까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됐다고 볼 수 있다."
사우디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세 번째 방문국인 카타르로 향합니다.
리야드에서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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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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