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효리 기금’ 1억 조성

<앵커 멘트>

미국 지상파 방송에 출연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그룹 소녀시대가 이번엔 프랑스 방송에도 진출합니다.

인기 가수 이효리씨가 어르신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수 이효리씨가 자신의 이름을 딴 '효리 기금'을 조성했습니다.

아름다운 재단 측은 가수 이효리씨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지난해 말부터 기금 조성에 관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 오는 등 이 씨의 오랜 고민과 실천이 밑바탕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그룹 소녀시대가 프랑스의 인기 토크쇼에 출연합니다.

소속사 측은 소녀시대가 오는 10일 방송되는 프랑스의 인기 토크쇼 '르 그랑 주르날'에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토크쇼는 팝스타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입니다.

소녀시대는 또 지상파 TV 채널인 '프랑스2'의 메인 뉴스에도 인터뷰 영상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그룹 비스트의 단독 공연 실황이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2월 열린 '비스트 앙코르 콘서트'의 공연 실황 3D 영상이 오는 23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