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 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의 경제 변화와 관련해 "김정은식 변화란 선군정치와 계획경제라는 기본 틀 안에서의 유연성일 것"이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는 최근 경실련 통일협회 좌담회에서 "김정은에게 계획경제의 틀을 허물려는 생각이 있다고 보긴 현재로선 어렵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어 "김일성 사후 김정일이 했던 것처럼 조만간 김정은의 이름으로 선군정치, 계획경제와 관련한 글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서주석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북한이 변화를 선택하더라도 체제안전에 큰 방해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될 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는 최근 경실련 통일협회 좌담회에서 "김정은에게 계획경제의 틀을 허물려는 생각이 있다고 보긴 현재로선 어렵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어 "김일성 사후 김정일이 했던 것처럼 조만간 김정은의 이름으로 선군정치, 계획경제와 관련한 글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서주석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북한이 변화를 선택하더라도 체제안전에 큰 방해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될 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변화는 계획경제 틀 안에서 유연성일 뿐”
-
- 입력 2012-02-09 09:03:01
김정일 국방 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의 경제 변화와 관련해 "김정은식 변화란 선군정치와 계획경제라는 기본 틀 안에서의 유연성일 것"이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는 최근 경실련 통일협회 좌담회에서 "김정은에게 계획경제의 틀을 허물려는 생각이 있다고 보긴 현재로선 어렵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어 "김일성 사후 김정일이 했던 것처럼 조만간 김정은의 이름으로 선군정치, 계획경제와 관련한 글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서주석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북한이 변화를 선택하더라도 체제안전에 큰 방해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될 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
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양영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