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8.1% “나는 빈곤층”

입력 2012.02.09 (09:42) 수정 2012.02.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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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이상은 자신을 '빈곤층'으로 여긴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2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신이 생각하는 경제력 수준을 묻는 항목에 58%가 빈곤층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산층이라는 답변은 40%를 차지했으며 상류층이라는 응답은 2%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들의 한 달 가계수입은 평균 392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출은 평균 150만원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와 비교해 수입은 5% 증가에 그쳤지만 지출은 26% 가량 늘었다고 잡코리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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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58.1% “나는 빈곤층”
    • 입력 2012-02-09 09:42:45
    • 수정2012-02-09 09:53:26
    경제
직장인 절반 이상은 자신을 '빈곤층'으로 여긴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2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신이 생각하는 경제력 수준을 묻는 항목에 58%가 빈곤층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산층이라는 답변은 40%를 차지했으며 상류층이라는 응답은 2%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들의 한 달 가계수입은 평균 392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출은 평균 150만원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와 비교해 수입은 5% 증가에 그쳤지만 지출은 26% 가량 늘었다고 잡코리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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