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집을 청소하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며 후배를 때린 혐의로 15살 박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군은 지난달 13일 동네 후배인 14살 박 모 군이 집 청소를 하러 오지 않자 숭인동의 한 PC방으로 찾아가 박군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동네 후배 10여 명에게 서울 황학동에 있는 자신의 친구 집 청소를 시켜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인 김 군의 공범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박 군이 청소를 시킨 것에 대해 강요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 군은 지난달 13일 동네 후배인 14살 박 모 군이 집 청소를 하러 오지 않자 숭인동의 한 PC방으로 찾아가 박군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동네 후배 10여 명에게 서울 황학동에 있는 자신의 친구 집 청소를 시켜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인 김 군의 공범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박 군이 청소를 시킨 것에 대해 강요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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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에게 집청소 강요한 중학생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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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9 11:20:07
서울 혜화경찰서는 집을 청소하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며 후배를 때린 혐의로 15살 박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군은 지난달 13일 동네 후배인 14살 박 모 군이 집 청소를 하러 오지 않자 숭인동의 한 PC방으로 찾아가 박군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동네 후배 10여 명에게 서울 황학동에 있는 자신의 친구 집 청소를 시켜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인 김 군의 공범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박 군이 청소를 시킨 것에 대해 강요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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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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