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8개월 연속 동결…연 3.25%
입력 2012.02.09 (12:46)
수정 2012.02.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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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준금리가 8개월째 연 3.25%로 동결됐습니다.
기준금리 동결은 경기 침체 가능성과 물가 등을 모두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 연 3.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 포인트 인상돼 3.25%가 된 이후 8개월 연속 제자리에 머물게 됐습니다.
이번 금리 동결은 금리인하와 인상 요인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경기 상황과 물가를 동시에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조건에 대한 합의가 미뤄지면서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 위축으로 국내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은 금리 인하 요인입니다.
하지만 경기상황만 보고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물가는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지난달 물가가 3%대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이란 사태로 국제 유가가 불안한데다 공공요금인상과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여전히 높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변화의 추이를 지켜보며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기준금리가 8개월째 연 3.25%로 동결됐습니다.
기준금리 동결은 경기 침체 가능성과 물가 등을 모두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 연 3.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 포인트 인상돼 3.25%가 된 이후 8개월 연속 제자리에 머물게 됐습니다.
이번 금리 동결은 금리인하와 인상 요인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경기 상황과 물가를 동시에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조건에 대한 합의가 미뤄지면서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 위축으로 국내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은 금리 인하 요인입니다.
하지만 경기상황만 보고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물가는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지난달 물가가 3%대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이란 사태로 국제 유가가 불안한데다 공공요금인상과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여전히 높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변화의 추이를 지켜보며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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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기준금리 8개월 연속 동결…연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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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9 12:46:12
- 수정2012-02-09 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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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8개월째 연 3.25%로 동결됐습니다.
기준금리 동결은 경기 침체 가능성과 물가 등을 모두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윤 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 연 3.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 포인트 인상돼 3.25%가 된 이후 8개월 연속 제자리에 머물게 됐습니다.
이번 금리 동결은 금리인하와 인상 요인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경기 상황과 물가를 동시에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조건에 대한 합의가 미뤄지면서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 위축으로 국내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은 금리 인하 요인입니다.
하지만 경기상황만 보고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물가는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지난달 물가가 3%대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이란 사태로 국제 유가가 불안한데다 공공요금인상과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여전히 높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변화의 추이를 지켜보며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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