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인당 평균 GDP 5천 달러 돌파 ‘질주’
입력 2012.02.09 (12:47)
수정 2012.02.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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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GDP가 지난해 5천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의 구매력은 이미 선진국 수준인 2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의 각 성과 직할시가 발표한 수치를 평균낸 지난해 중국 국민 1인당 GDP는 5,449달러...
2년 전 3,600달러, 지난해 4,500달러에 이은 빠른 증가셉니다.
텐진과 베이징, 상하이가 만3천 달러 안팎으로 만 달러를 넘어섰고, 장쑤성과 저장성, 네이멍구는 9천 달러..
광동, 야오닝성 등은 7천 달러를 넘었습니다.
또 지린성과 허베이성 등 7개 성은 5천 달러선이었으며, 신장, 쓰촨성등 8개 성은 4천 달러로 평균 이하였고..
안훼이성과 티벳으로 불리는 시짱등은 3천여 달러..
운남과 궤이저우성은 2천 달러선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인터뷰> 이용규 (신한은행 상하이 푸시지점장) : “물가 등을 감안해서 산출한다면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쑤조우 등은 아마 2만 달러가 넘었습니다.”
중국 동부 연안 도시들은 이미 한국 수준에 도달한 셈입니다.
이같은 외형적 성장은 내수에 기반한 질적 성장과 빈부격차 해소라는 적지않은 과제를 던지고는 있지만 질주하는 중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중국의 GDP가 지난해 5천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의 구매력은 이미 선진국 수준인 2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의 각 성과 직할시가 발표한 수치를 평균낸 지난해 중국 국민 1인당 GDP는 5,449달러...
2년 전 3,600달러, 지난해 4,500달러에 이은 빠른 증가셉니다.
텐진과 베이징, 상하이가 만3천 달러 안팎으로 만 달러를 넘어섰고, 장쑤성과 저장성, 네이멍구는 9천 달러..
광동, 야오닝성 등은 7천 달러를 넘었습니다.
또 지린성과 허베이성 등 7개 성은 5천 달러선이었으며, 신장, 쓰촨성등 8개 성은 4천 달러로 평균 이하였고..
안훼이성과 티벳으로 불리는 시짱등은 3천여 달러..
운남과 궤이저우성은 2천 달러선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인터뷰> 이용규 (신한은행 상하이 푸시지점장) : “물가 등을 감안해서 산출한다면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쑤조우 등은 아마 2만 달러가 넘었습니다.”
중국 동부 연안 도시들은 이미 한국 수준에 도달한 셈입니다.
이같은 외형적 성장은 내수에 기반한 질적 성장과 빈부격차 해소라는 적지않은 과제를 던지고는 있지만 질주하는 중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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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1인당 평균 GDP 5천 달러 돌파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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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9 12:47:11
- 수정2012-02-09 17:42:41

<앵커 멘트>
중국의 GDP가 지난해 5천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의 구매력은 이미 선진국 수준인 2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의 각 성과 직할시가 발표한 수치를 평균낸 지난해 중국 국민 1인당 GDP는 5,449달러...
2년 전 3,600달러, 지난해 4,500달러에 이은 빠른 증가셉니다.
텐진과 베이징, 상하이가 만3천 달러 안팎으로 만 달러를 넘어섰고, 장쑤성과 저장성, 네이멍구는 9천 달러..
광동, 야오닝성 등은 7천 달러를 넘었습니다.
또 지린성과 허베이성 등 7개 성은 5천 달러선이었으며, 신장, 쓰촨성등 8개 성은 4천 달러로 평균 이하였고..
안훼이성과 티벳으로 불리는 시짱등은 3천여 달러..
운남과 궤이저우성은 2천 달러선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인터뷰> 이용규 (신한은행 상하이 푸시지점장) : “물가 등을 감안해서 산출한다면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쑤조우 등은 아마 2만 달러가 넘었습니다.”
중국 동부 연안 도시들은 이미 한국 수준에 도달한 셈입니다.
이같은 외형적 성장은 내수에 기반한 질적 성장과 빈부격차 해소라는 적지않은 과제를 던지고는 있지만 질주하는 중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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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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