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예스 머리카락, 1만 달러 ‘낙찰’

입력 2012.02.09 (14:22) 수정 2012.02.09 (14: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의 내야수 호세 레예스의 머리카락이 경매에서 1만200 달러(1천140만원)에 낙찰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레예스를 상징하는 드레들라크스(dreadlocks)가 이베이 경매사이트에서 1만 달러가 넘는 높은 금액에 팔렸다고 9일 전했다.



두피에서부터 여러 가닥으로 꼰 머리카락을 뜻하는 드레들라크스는 중남미 흑인 선수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레예스는 지난 4일 MLB 네트워크 TV의 ’핫 스토브’쇼에 출연, 이발을 단행했고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를 경매에 부쳤다.



유격수 부문에서 네 차례나 올스타에 뽑힌 레예스는 지난해 12월 마이애미 말린스와 6년간 1억600만 달러(1천183억원)에 계약해 대박을 터뜨렸다.



그는 단정한 머리 모양을 강조하는 마이애미 구단의 정책에 따라 군말없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레예스 머리카락, 1만 달러 ‘낙찰’
    • 입력 2012-02-09 14:22:26
    • 수정2012-02-09 14:24:43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의 내야수 호세 레예스의 머리카락이 경매에서 1만200 달러(1천140만원)에 낙찰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레예스를 상징하는 드레들라크스(dreadlocks)가 이베이 경매사이트에서 1만 달러가 넘는 높은 금액에 팔렸다고 9일 전했다.

두피에서부터 여러 가닥으로 꼰 머리카락을 뜻하는 드레들라크스는 중남미 흑인 선수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레예스는 지난 4일 MLB 네트워크 TV의 ’핫 스토브’쇼에 출연, 이발을 단행했고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를 경매에 부쳤다.

유격수 부문에서 네 차례나 올스타에 뽑힌 레예스는 지난해 12월 마이애미 말린스와 6년간 1억600만 달러(1천183억원)에 계약해 대박을 터뜨렸다.

그는 단정한 머리 모양을 강조하는 마이애미 구단의 정책에 따라 군말없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