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난민 2만 5천여 명 중국 진입

입력 2012.02.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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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치열한 교전을 벌이면서 난민 수만 명이 중국 국경지대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미얀마 정부군과 카렌족 반군 간의 전투가 재개되면서, 난민 4만여 명이 중국 접경지역으로 피신했고 이 가운데 2만5천여 명은 이미 국경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난민은 대부분 윈난(雲南)성 지역에 머무르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마련해준 수용소나 난민촌 외에 산속을 떠도는 사람도 수천 명에 이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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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난민 2만 5천여 명 중국 진입
    • 입력 2012-02-09 15:06:14
    국제
미얀마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치열한 교전을 벌이면서 난민 수만 명이 중국 국경지대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미얀마 정부군과 카렌족 반군 간의 전투가 재개되면서, 난민 4만여 명이 중국 접경지역으로 피신했고 이 가운데 2만5천여 명은 이미 국경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난민은 대부분 윈난(雲南)성 지역에 머무르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마련해준 수용소나 난민촌 외에 산속을 떠도는 사람도 수천 명에 이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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