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시에서 이른바 '범죄와의 전쟁'을 주도했던 왕리쥔 부시장이 미국 망명을 시도하다 발각돼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치안 영웅', '충칭의 포청천'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왕 부시장은 최근 1급 기밀문서를 들고 청두에 있는 미국 영사관에 망명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고 홍콩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왕 부시장의 영사관 방문 사실을 미 국무부가 확인해줬다고 보도했으며 일각에서는 왕 부시장이 현재 중국 공산당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왕 부시장은 최근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병가를 내고 잠적해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중국의 치안 영웅', '충칭의 포청천'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왕 부시장은 최근 1급 기밀문서를 들고 청두에 있는 미국 영사관에 망명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고 홍콩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왕 부시장의 영사관 방문 사실을 미 국무부가 확인해줬다고 보도했으며 일각에서는 왕 부시장이 현재 중국 공산당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왕 부시장은 최근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병가를 내고 잠적해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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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충칭부시장, 美 망명 시도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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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9 15:13:04
중국 충칭시에서 이른바 '범죄와의 전쟁'을 주도했던 왕리쥔 부시장이 미국 망명을 시도하다 발각돼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치안 영웅', '충칭의 포청천'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왕 부시장은 최근 1급 기밀문서를 들고 청두에 있는 미국 영사관에 망명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고 홍콩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왕 부시장의 영사관 방문 사실을 미 국무부가 확인해줬다고 보도했으며 일각에서는 왕 부시장이 현재 중국 공산당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왕 부시장은 최근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병가를 내고 잠적해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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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 기자 pjk0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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