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택지수요 예측으로 여의도 면적의 5배 가까운 공공택지가 초과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5월부터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대상으로 택지개발사업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주택종합계획보다 더 넓은 택지 계획을 수립해 41.1㎢의 택지를 초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LH공사는 미분양 택지가 증가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되자 23곳의 택지지구 지정을 취소하고, 46곳의 사업기간을 연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소음저감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판교신도시 옆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천억여 원을 들여 이전시키게 된 책임을 물어 성남시장과 LH공사 사장 등에게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5월부터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대상으로 택지개발사업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주택종합계획보다 더 넓은 택지 계획을 수립해 41.1㎢의 택지를 초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LH공사는 미분양 택지가 증가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되자 23곳의 택지지구 지정을 취소하고, 46곳의 사업기간을 연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소음저감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판교신도시 옆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천억여 원을 들여 이전시키게 된 책임을 물어 성남시장과 LH공사 사장 등에게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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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터리 수요 예측으로 공공택지 41㎢ 초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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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9 15:29:13
엉터리 택지수요 예측으로 여의도 면적의 5배 가까운 공공택지가 초과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5월부터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대상으로 택지개발사업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주택종합계획보다 더 넓은 택지 계획을 수립해 41.1㎢의 택지를 초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LH공사는 미분양 택지가 증가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되자 23곳의 택지지구 지정을 취소하고, 46곳의 사업기간을 연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소음저감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판교신도시 옆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천억여 원을 들여 이전시키게 된 책임을 물어 성남시장과 LH공사 사장 등에게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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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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