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세계 투어 4월 한국서 시작”

입력 2012.02.09 (15:41) 수정 2012.02.09 (16: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레이디 가가가 오는 4월 한국에서 공연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가가는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올해 세계 투어 공연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9일 구체적인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는 오는 4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의 공연이 첫 번째 공연으로 올라와 있다.

가가는 2009년 음반 홍보를 목적으로 처음 한국을 찾은 뒤 같은 해 첫 내한 공연을 한 바 있다.

국내 공연기획 업계에 따르면 가가는 음악가로서의 명성뿐 아니라 파격적인 패션과 공연, 트위터 활동 등으로 최근 세계적인 영향력을 높이면서 현재 공연료가 2009년 첫 공연 당시에 비해 크게 뛰었다.

현재 국내 한 공연기획사와 대기업이 가가의 내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가가 측과 공연 계약이 최종적으로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AFP통신은 가가가 지난해 직접 작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신곡 'Born This Way'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총 110회의 공연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공개된 가가의 2집 월드투어, 이른바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은 서울에 이어 홍콩, 일본,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등 총 11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8년 혜성처럼 데뷔한 레이디 가가는 뉴욕 출신으로 특유의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톱스타로 떠올랐다. '포커 페이스', '배드 로맨스', '저스트 댄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갖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레이디 가가 “세계 투어 4월 한국서 시작”
    • 입력 2012-02-09 15:41:12
    • 수정2012-02-09 16:00:13
    연합뉴스
레이디 가가가 오는 4월 한국에서 공연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가가는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올해 세계 투어 공연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9일 구체적인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는 오는 4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의 공연이 첫 번째 공연으로 올라와 있다. 가가는 2009년 음반 홍보를 목적으로 처음 한국을 찾은 뒤 같은 해 첫 내한 공연을 한 바 있다. 국내 공연기획 업계에 따르면 가가는 음악가로서의 명성뿐 아니라 파격적인 패션과 공연, 트위터 활동 등으로 최근 세계적인 영향력을 높이면서 현재 공연료가 2009년 첫 공연 당시에 비해 크게 뛰었다. 현재 국내 한 공연기획사와 대기업이 가가의 내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가가 측과 공연 계약이 최종적으로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AFP통신은 가가가 지난해 직접 작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신곡 'Born This Way'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총 110회의 공연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공개된 가가의 2집 월드투어, 이른바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은 서울에 이어 홍콩, 일본,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등 총 11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8년 혜성처럼 데뷔한 레이디 가가는 뉴욕 출신으로 특유의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톱스타로 떠올랐다. '포커 페이스', '배드 로맨스', '저스트 댄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갖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