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중소기업 지원 확대

수출입은행이 올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경인지역 10개 수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수출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적극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과 기술력을 갖춘 신성장 중소기업들에 연간 1조원의 금융을 우대 제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또 우량 중소기업 육성사업인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3조5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