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다임러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12.02.09 (18:53) 수정 2012.02.09 (18: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 자동차 업체 다임러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다임러는 지난해 60억 2천900만 유로, 약 8조 9천400억 원의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입니다.

4분기 순익은 17억 8천500만 유로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7% 급등했습니다.

지난해 세전 영업이익은 87억 5천5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0%가 올랐습니다.

판매량은 11% 늘어난 211만대로 집계돼, 한 해 매출이 1천65억유로에 달했습니다.

회사는 신흥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했습니다.

특히 오는 2015년까지 'CLS 슈팅브레이크' 등 메르세데스-벤츠 신모델 10종을 잇따라 출시해 지난해 아우디에 밀려 3위로 떨어진 고급차 분야의 선두를 탈환한다는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다임러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 입력 2012-02-09 18:53:43
    • 수정2012-02-09 18:56:05
    국제
독일 자동차 업체 다임러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다임러는 지난해 60억 2천900만 유로, 약 8조 9천400억 원의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입니다. 4분기 순익은 17억 8천500만 유로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7% 급등했습니다. 지난해 세전 영업이익은 87억 5천5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0%가 올랐습니다. 판매량은 11% 늘어난 211만대로 집계돼, 한 해 매출이 1천65억유로에 달했습니다. 회사는 신흥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했습니다. 특히 오는 2015년까지 'CLS 슈팅브레이크' 등 메르세데스-벤츠 신모델 10종을 잇따라 출시해 지난해 아우디에 밀려 3위로 떨어진 고급차 분야의 선두를 탈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