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의 ‘슬램덩크’, 보셨나요?

입력 2012.02.13 (11: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에서 만년 하위팀, LA클리퍼스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 중심엔 NBA의 미래로 평가받는 블레이크 그리핀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덩크왕, 그리핀을 김기범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LA클리퍼스의 파워포워드 그리핀의 슬램덩크입니다.



림이 부서질 듯 강력한 덩크.



자세히 보면 차원이 다른 덩크입니다.



골대와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마치 핸드볼 슛하듯 집어던집니다.



그리핀의 덩크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NBA 특급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인정할 만큼 환상적인 덩크였습니다.



그리핀의 이름은 2011년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자동차 한 대를 훌쩍 뛰어넘은 이 알리훕 덩크로 그리핀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키 2미터8cm, 스물두살의 신예 그리핀은 NBA덩크왕으로는 드물게 흑인이 아닌 백인계통의 선수입니다.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로, 백인보다 훨씬 뛰어난 탄력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부드러운 유연성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덩크를 구사했다면, 그리핀은 강력한 파워를 앞세운 덩크를 터트립니다.



슈퍼루키 그리핀의 등장은 NBA의 판도자체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해설위원 : "그리핀은 LA클리퍼스라는 팀을 LA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으로 만들었다"



NBA의 수많은 별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덩크를 구사하는 그리핀의 등장이 올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스포츠타임 김기범입니다.



저희는~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하루의 스포츠 중심!



스포츠 타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그리핀의 ‘슬램덩크’, 보셨나요?
    • 입력 2012-02-13 11:36:11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에서 만년 하위팀, LA클리퍼스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 중심엔 NBA의 미래로 평가받는 블레이크 그리핀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덩크왕, 그리핀을 김기범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LA클리퍼스의 파워포워드 그리핀의 슬램덩크입니다.

림이 부서질 듯 강력한 덩크.

자세히 보면 차원이 다른 덩크입니다.

골대와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마치 핸드볼 슛하듯 집어던집니다.

그리핀의 덩크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NBA 특급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인정할 만큼 환상적인 덩크였습니다.

그리핀의 이름은 2011년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자동차 한 대를 훌쩍 뛰어넘은 이 알리훕 덩크로 그리핀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키 2미터8cm, 스물두살의 신예 그리핀은 NBA덩크왕으로는 드물게 흑인이 아닌 백인계통의 선수입니다.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로, 백인보다 훨씬 뛰어난 탄력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부드러운 유연성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덩크를 구사했다면, 그리핀은 강력한 파워를 앞세운 덩크를 터트립니다.

슈퍼루키 그리핀의 등장은 NBA의 판도자체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해설위원 : "그리핀은 LA클리퍼스라는 팀을 LA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으로 만들었다"

NBA의 수많은 별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덩크를 구사하는 그리핀의 등장이 올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스포츠타임 김기범입니다.

저희는~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하루의 스포츠 중심!

스포츠 타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