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기존의 터치 스크린은 값이 매우 비싼 희토류로 만드는데요.
성능은 더 좋고 제작비용은 훨씬 싼 터치스크린 제조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톰 크루즈'가 투명한 화면에서 그림을 찾는 공상과학 영화입니다.
이 미래 모습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기존 강화유리로 만든 딱딱한 터치 스크린 액정은, 구부리면 깨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물질인 '그래핀'을 투명 플라스틱에 스프레이처럼 뿌리기만 하면 구부러지는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작 방식도 비싼 희토류를 도자기 굽듯 제작하는 기존 터치 스크린보다 간단해 생산비도 최고 50% 이상 쌉니다.
<인터뷰> 이건웅(신기술 개발 연구자) : "그래핀은 전기적 특성이 뛰어나고 고품질의 그래핀을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로, 전기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입니다."
값싼 흑연으로 만든 이 신물질은 이렇게 구부러질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등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태양전지, 옷에 붙은 TV 등 응용분야도 무궁무진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 24조 원 규모에 이를 세계 터치 스크린 시장을 제패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상근(신기술 이전 업체 대표) : "투명 전극필름에 현재 사용되는 인듐을 대체하는데 우선 사용하겠지만...."
정부는 이 기술을 미래 10대 기술로 선정하고,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기존의 터치 스크린은 값이 매우 비싼 희토류로 만드는데요.
성능은 더 좋고 제작비용은 훨씬 싼 터치스크린 제조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톰 크루즈'가 투명한 화면에서 그림을 찾는 공상과학 영화입니다.
이 미래 모습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기존 강화유리로 만든 딱딱한 터치 스크린 액정은, 구부리면 깨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물질인 '그래핀'을 투명 플라스틱에 스프레이처럼 뿌리기만 하면 구부러지는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작 방식도 비싼 희토류를 도자기 굽듯 제작하는 기존 터치 스크린보다 간단해 생산비도 최고 50% 이상 쌉니다.
<인터뷰> 이건웅(신기술 개발 연구자) : "그래핀은 전기적 특성이 뛰어나고 고품질의 그래핀을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로, 전기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입니다."
값싼 흑연으로 만든 이 신물질은 이렇게 구부러질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등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태양전지, 옷에 붙은 TV 등 응용분야도 무궁무진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 24조 원 규모에 이를 세계 터치 스크린 시장을 제패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상근(신기술 이전 업체 대표) : "투명 전극필름에 현재 사용되는 인듐을 대체하는데 우선 사용하겠지만...."
정부는 이 기술을 미래 10대 기술로 선정하고,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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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 스크린 재료 ‘희토류’ 대체 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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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6 22:02:53

<앵커 멘트>
기존의 터치 스크린은 값이 매우 비싼 희토류로 만드는데요.
성능은 더 좋고 제작비용은 훨씬 싼 터치스크린 제조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톰 크루즈'가 투명한 화면에서 그림을 찾는 공상과학 영화입니다.
이 미래 모습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기존 강화유리로 만든 딱딱한 터치 스크린 액정은, 구부리면 깨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물질인 '그래핀'을 투명 플라스틱에 스프레이처럼 뿌리기만 하면 구부러지는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작 방식도 비싼 희토류를 도자기 굽듯 제작하는 기존 터치 스크린보다 간단해 생산비도 최고 50% 이상 쌉니다.
<인터뷰> 이건웅(신기술 개발 연구자) : "그래핀은 전기적 특성이 뛰어나고 고품질의 그래핀을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로, 전기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입니다."
값싼 흑연으로 만든 이 신물질은 이렇게 구부러질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등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태양전지, 옷에 붙은 TV 등 응용분야도 무궁무진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 24조 원 규모에 이를 세계 터치 스크린 시장을 제패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상근(신기술 이전 업체 대표) : "투명 전극필름에 현재 사용되는 인듐을 대체하는데 우선 사용하겠지만...."
정부는 이 기술을 미래 10대 기술로 선정하고,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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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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