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32조…15.7%↑
입력 2012.02.17 (06:10)
수정 2012.02.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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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작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이 32조4천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15.7%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중 은행, 증권사, 여신전문회사 등 금융회사가 단말기할부채권과 대출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전년보다 24.6% 증가한 17조7천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했다.
하나SK카드가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SK텔레콤에서 건네받은 단말기할부채권을 기초로 5조4천억원의 ABS를 발행했고 신용카드사 카드채권 ABS 발행액은 전년보다 306.6% 증가한 3조3천억원에 달했다.
금융회사 외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공법인이 전년보다 9.3% 늘어난 11조6천억원을 발행했고 일반기업은 기업 매출채권 등을 기초로 3.0% 줄어든 3조1천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연도별로 ABS 발행금액은 2007년 20조원에서 2008년 20조6천억원, 2009년 36조원, 2010년 28조원에 이어 작년 다시 30조원이 넘었다.
금감원은 1999년 말 ABS가 처음 발행된 이후 발행누계액은 작년 말 기준으로 400조원이 넘은 것으로 추산했다.
금감원을 올해 ABS 발행시장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은행, 증권사, 여신전문회사 등 금융회사가 단말기할부채권과 대출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전년보다 24.6% 증가한 17조7천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했다.
하나SK카드가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SK텔레콤에서 건네받은 단말기할부채권을 기초로 5조4천억원의 ABS를 발행했고 신용카드사 카드채권 ABS 발행액은 전년보다 306.6% 증가한 3조3천억원에 달했다.
금융회사 외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공법인이 전년보다 9.3% 늘어난 11조6천억원을 발행했고 일반기업은 기업 매출채권 등을 기초로 3.0% 줄어든 3조1천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연도별로 ABS 발행금액은 2007년 20조원에서 2008년 20조6천억원, 2009년 36조원, 2010년 28조원에 이어 작년 다시 30조원이 넘었다.
금감원은 1999년 말 ABS가 처음 발행된 이후 발행누계액은 작년 말 기준으로 400조원이 넘은 것으로 추산했다.
금감원을 올해 ABS 발행시장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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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32조…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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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7 06:10:53
- 수정2012-02-17 15:51:05
금융감독원은 작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이 32조4천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15.7%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중 은행, 증권사, 여신전문회사 등 금융회사가 단말기할부채권과 대출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전년보다 24.6% 증가한 17조7천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했다.
하나SK카드가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SK텔레콤에서 건네받은 단말기할부채권을 기초로 5조4천억원의 ABS를 발행했고 신용카드사 카드채권 ABS 발행액은 전년보다 306.6% 증가한 3조3천억원에 달했다.
금융회사 외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공법인이 전년보다 9.3% 늘어난 11조6천억원을 발행했고 일반기업은 기업 매출채권 등을 기초로 3.0% 줄어든 3조1천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연도별로 ABS 발행금액은 2007년 20조원에서 2008년 20조6천억원, 2009년 36조원, 2010년 28조원에 이어 작년 다시 30조원이 넘었다.
금감원은 1999년 말 ABS가 처음 발행된 이후 발행누계액은 작년 말 기준으로 400조원이 넘은 것으로 추산했다.
금감원을 올해 ABS 발행시장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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