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외국 관광객에게 부당한 요금을 요구하고 돈을 낼 때까지 콜 밴에 가둔 혐의 등으로 콜밴 기사 48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9일 을지로 6가에 있는 한 쇼핑몰 앞에서 일본인 여성 관광객을 태워 2키로미터를 달린 뒤 평균 요금의 10배나 되는 33만원을 받은 혐읩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관광객이 요금이 너무 많다고 항의하자 요금을 내지 않으면 내릴 수 없다며 출입문을 잠그고 겁까지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심야 시간대 동대문과 명동 일대에서 쇼핑을 하는 외국인 여성만을 골라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택시 기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9일 을지로 6가에 있는 한 쇼핑몰 앞에서 일본인 여성 관광객을 태워 2키로미터를 달린 뒤 평균 요금의 10배나 되는 33만원을 받은 혐읩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관광객이 요금이 너무 많다고 항의하자 요금을 내지 않으면 내릴 수 없다며 출입문을 잠그고 겁까지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심야 시간대 동대문과 명동 일대에서 쇼핑을 하는 외국인 여성만을 골라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택시 기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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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관광객 콜밴에 가두고 10배 요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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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7 11:22:32
서울 중부경찰서는 외국 관광객에게 부당한 요금을 요구하고 돈을 낼 때까지 콜 밴에 가둔 혐의 등으로 콜밴 기사 48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9일 을지로 6가에 있는 한 쇼핑몰 앞에서 일본인 여성 관광객을 태워 2키로미터를 달린 뒤 평균 요금의 10배나 되는 33만원을 받은 혐읩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관광객이 요금이 너무 많다고 항의하자 요금을 내지 않으면 내릴 수 없다며 출입문을 잠그고 겁까지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심야 시간대 동대문과 명동 일대에서 쇼핑을 하는 외국인 여성만을 골라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택시 기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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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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