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탑승 헬기에 경비행기 접근 소동

입력 2012.02.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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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 주변의 비행 금지 구역에 경비행기가 들어와 F 16 전투기가 이를 강제 착륙시키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북미항공우주사령부 대변인은 전투기가 출격해 경비행기 조종사와 교신했으며 조종사는 지시에 따라 롱비치공항에 착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대통령 경호실은 요원들이 경비행기 조종사를 심문했다면서 그가 대통령을 해칠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비행기 안에서 대마초 10여 킬로그램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 자금 마련을 위해 이날 헬기를 타고 LA에서 인근 지역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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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탑승 헬기에 경비행기 접근 소동
    • 입력 2012-02-17 11:48:50
    국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 주변의 비행 금지 구역에 경비행기가 들어와 F 16 전투기가 이를 강제 착륙시키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북미항공우주사령부 대변인은 전투기가 출격해 경비행기 조종사와 교신했으며 조종사는 지시에 따라 롱비치공항에 착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대통령 경호실은 요원들이 경비행기 조종사를 심문했다면서 그가 대통령을 해칠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비행기 안에서 대마초 10여 킬로그램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 자금 마련을 위해 이날 헬기를 타고 LA에서 인근 지역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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