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검찰, 뇌물수수 ‘블랙리스트’ 전면 공개

입력 2012.02.17 (11:59) 수정 2012.02.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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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뇌물수수로 유죄판결을 받은 피의자 명단을 일반인이 어디서든지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춰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자체 웹사이트에 특정 기업과 개인의 뇌물수수 전력 확인이 가능한 온라인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누구든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지역 검찰청을 방문하면 뇌물수수 블랙리스트 조회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천 9백여 개 기업과 3천여 명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면서 지금까지 139만 건의 조회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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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검찰, 뇌물수수 ‘블랙리스트’ 전면 공개
    • 입력 2012-02-17 11:59:24
    • 수정2012-02-17 17:11:32
    국제
중국에서 뇌물수수로 유죄판결을 받은 피의자 명단을 일반인이 어디서든지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춰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자체 웹사이트에 특정 기업과 개인의 뇌물수수 전력 확인이 가능한 온라인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누구든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지역 검찰청을 방문하면 뇌물수수 블랙리스트 조회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천 9백여 개 기업과 3천여 명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면서 지금까지 139만 건의 조회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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