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 강사 낀 마약 유통 조직 일당 적발

입력 2012.02.17 (13:44) 수정 2012.02.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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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캐나다와 국내산 대마를 불법 유통한 혐의로 회사원 32살 민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대마를 구입한 미국인 교수 36살 J모 씨 등 3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민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천안 일대 유명 어학원을 중심으로 대마 438g을 불법 유통한 혐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마를 구입해 회사원과 중고차 딜러 등 일반인에게 대마를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원어민 강사를 채용할 경우 1~2주 내의 약물사용 여부만 확인이 가능하다는 허점을 노려 마약을 불법 유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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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학원 강사 낀 마약 유통 조직 일당 적발
    • 입력 2012-02-17 13:44:37
    • 수정2012-02-17 16:21:19
    사회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캐나다와 국내산 대마를 불법 유통한 혐의로 회사원 32살 민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대마를 구입한 미국인 교수 36살 J모 씨 등 3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민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천안 일대 유명 어학원을 중심으로 대마 438g을 불법 유통한 혐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마를 구입해 회사원과 중고차 딜러 등 일반인에게 대마를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원어민 강사를 채용할 경우 1~2주 내의 약물사용 여부만 확인이 가능하다는 허점을 노려 마약을 불법 유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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