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조 前 차관 “남북 경협으로 대화 여건 조성”

입력 2012.02.17 (17: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경제협력 등 중단된 남북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당국간 대화 여건을 조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차관은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북 경협업체들의 모임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차관은 "남북경협은 북한 변수를 통제 가능한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적대적 관계를 주고받는 관계로 완화하면서 주변정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적 수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발족식에는 민주통합당 정장선·송민순 의원도 참석해 정부에 남북 경협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는 개성공단 사업자와 일반교역업체, 위탁가공업체, 금강산관광업체 등 남북경협 업체를 망라한 모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봉조 前 차관 “남북 경협으로 대화 여건 조성”
    • 입력 2012-02-17 17:05:01
    정치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경제협력 등 중단된 남북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당국간 대화 여건을 조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차관은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북 경협업체들의 모임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차관은 "남북경협은 북한 변수를 통제 가능한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적대적 관계를 주고받는 관계로 완화하면서 주변정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적 수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발족식에는 민주통합당 정장선·송민순 의원도 참석해 정부에 남북 경협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는 개성공단 사업자와 일반교역업체, 위탁가공업체, 금강산관광업체 등 남북경협 업체를 망라한 모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